【라파스(볼리비아) AFP AP=연합】 리히터 규모 6.6의 강진이 22일 새벽 볼리비아 중부지역을 강타, 최소한 80여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했다.지진은 이날 새벽 1시께 수도 라파스에서 동쪽으로 600㎞떨어진 아이킬레와 토토라시(市)에서 일어났다.
볼리비아 정부는 지진 발생도시를 재해지역으로 선포,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으나 피해지역으로 가는 도로가 붕괴돼 의료진과 응급차, 중장비등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리들이 전했다.
미 지질관측소는 이번 지진의 진앙지가 코차밤바시 동쪽 75㎞ 지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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