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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회장 北送소 수송트럭/康 통일 “무상지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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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회장 北送소 수송트럭/康 통일 “무상지원 불가”

입력
199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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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덕(康仁德) 통일부장관은 20일 『현대그룹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의 지원으로 북한에 소를 싣고가는 트럭은 인도적 지원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무상으로 줄 수 없다』고 말했다.강장관은 이날 도산아카데미 초청 특강에서 『법적으로 볼 때 트럭은 식량, 의약품 등과 같은 인도적 지원품목이 아니므로, 소를 싣고 간 트럭을 북한에 두고올 경우 교역차원에서 돈을 받고 팔든지 연불형식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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