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공동대표 김중배·金重培)는 19일 오전 서울 안국동 참여연대 강당에서 「투명한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사업단」을 발족했다.정보공개사업단 초대단장으로 선임된 최은순(崔銀純) 변호사는 1월부터 발효된 정보공개법에 근거해 지속적으로 정보공개청구 활동을 펴 정부의 예산낭비와 밀실행정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취임후 청와대 경비축소 현황, 서울시민 1인당 채무부담액 산출서, 국회 상임위원회별 출·결석 자료, 소득세법 및 시행령상 표준소득률 결정 근거자료 등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서울시행정과 교육행정에 집중적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할 계획이다.<박천호 기자>박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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