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이용숙씨도 75미스대전「미스코리아 모전여전(母傳女傳)」 98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재일동포 대표로 참가한 신미라(申美羅·21)양의 어머니도 미스코리아 출신인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신양의 어머니는 목원대 음대 1학년때인 75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았던 이용숙(李容淑·42)씨. 93년 도일한 이씨는 오사카(大阪)에서 린카이(臨海)여행사를 차려 5년만에 도쿄(東京)와 서울에까지 지점을 둔 탄탄한 기업으로 키워냈다.
어머니의 용모를 그대로 빼닮은 딸 신양은 오사카음대 재학중으로 10년만에 열린 올해 미스재일동포 선발대회에서 선(善)에 뽑혀 23일 서울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18일 입국, 딸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이씨는 『딸이 최초의 미스코리아출신 여성작곡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진각 기자>김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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