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18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중앙당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자라는 「실탄」을 보충하기 위해서였다. 중앙당 후원회(회장 노인환·盧仁煥)는 공동여당이 된 뒤 처음 갖는 후원회 행사의 모금 목표액을 30억원으로 잡았다.행사에는 박태준(朴泰俊) 총재외에도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 총리서리와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 총재권한대행, 소속의원과 지방선거출마자 대부분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현대 삼성 대우등 대기업과 각계대표 인사 1만400여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자민련은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의 「우정출연」과 자민련 몫으로 입각하거나 정부산하단체 임원에 취임한 인사들의 「보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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