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는 문화유적과 박물관 놀이시설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갖춰져 있다.기흥읍 보라리 30만평의 부지에는 조선시대 양반의 저택과 민가 초가가 복원된 용인민속촌이 있다. 전통혼례와 물레질, 연자방아 빻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연간 900만명이 찾는 에버랜드는 캐러비안 베이, 페스티벌 월드, 자동차 경주시설, 눈썰매장 등 4계절 놀이시설을 다양하게 구비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한다. 박물관과 미술관도 다양하다.
경기도박물관을 비롯, 한국등잔박물관 상업사박물관 용인향토사료관 등이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의 호암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도기념물1호인 포은 정몽주선생묘와 도문화재인 심곡서원, 충렬서원, 채재공선생 뇌문비 등이 있다.
연화산기슭에 있는 와우정사는 3,000여점의 불상을 갖췄으며 8m의 불두(佛頭)는 세계최대를 자랑한다. 용인시에는 이밖에 20곳의 골프장과 스키장인 양지파인리조트, 3곳의 콘도미니엄이 있다. <이범구 기자>이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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