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鄭元植)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2일 대북통지문을 통해 밀가루 3,000톤 소금 1,000톤 등 옥수수 기준 5,509톤의 대북구호물자를 16일 한국 국적선인 「광양 33호」편을 통해 부산에서 청진항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북측에 통보했다.정총재는 통지문에서 『한적이 지원하는 밀가루를 함경남·북도에 지정기탁할 예정』이라며 『이 지역중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분배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2개 시·군을 확정해 15일까지 통보해달라』고 북측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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