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번 지방선거부터 정당들이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받는다는데.
▷답◁
4개의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기위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한다. 의석이 많은 순서로 한나라당은 전국 어디서나 ①, 국민회의는 ②, 자민련은 ③번의 기호를 확보하게 된다. 서울시장 선거에 최병렬(崔秉烈) 한나라당후보와 고건(高建) 국민회의후보가 출마하고 자민련후보는 나오지 않을 경우 ①은 최후보, ②는 고후보, ③은 「후보없음」으로 투표용지에 표시된다. 교섭단체가 아닌 국민신당은 고유번호를 부여받지 못하지만 의석을 갖고있어 후보를 낼 경우 ④를 우선 배정받으나 후보를 내지않을 경우 타(당) 후보가 ④를 차지할수 있다. 반면 정당공천이 허용되지않는 기초의회선거 후보자들에게는 ㉮ ㉯ ㉰ ㉱등의 기호를 부여, 이들이 정당추천후보가 아님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게 된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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