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제주에서 보내세요」세계 첫 고유문화 경연 한마당 「’98 제주 세계 섬문화축제」가 7월18일부터 8월13일까지 27일간 제주 오라관광단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섬, 늘 푸른 미래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아시아와 태평양 인도양 지중해 카리브해 지역에서 25개국이 참가해 저마다의 고유문화를 선보인다.
참가하는 섬은 한국의 제주·거제·완도 등 3개섬을 비롯해 총 28개섬.
축제 마스코트는 돌하르방을 익살스런 이미지로 표현한 「왕돌이」.
제주 섬문화축제 조직위는 900여명의 각국 섬 축제관계자들과 외국인 관광객 10만명을 포함, 총 8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억달러정도의 외화 획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1,300여개 5만여실의 호텔과 여관 민박시설을 확보해놓고 있다.<황양준 기자>황양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