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문화 개방 “贊32% 反45%”우리 예술인 2명중 1명은 창작의 자유에 대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외설규제에 찬성하고 있다. 한국문화정책개발원은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소장 석현호)에 의뢰, 예총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실시한 「97 문화예술인 실태조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문화예술은 가능한한 빨리 개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찬성은 31.9%(매우 12.7%, 조금 19.2%)인데 반해 반대는 44.6%(매우 21.8%, 반대 22.8%)였다. 그저 그렇다도 23.6%였다.
또 「외설적인 문화예술작품은 규제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5%(매우 30.9%, 조금 22.6%)가 찬성했다. 반대(매우 9.5%, 조금 17.9%)는 27.4%, 그저 그렇다는 19.1%를 기록했다. 특히 문학인들은 69.7%가 찬성했지만 연예인은 외설 규제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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