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워싱턴 외신=종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가 8일 요르단강 서안으로부터의 철군에 관한 미국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나서 워싱턴 중동평화회담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네탄야후 총리는 이날 데니스 로스 미중동특사와 회담에서 「요르단강 서안에 주둔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13% 추가 철수」중재안 수락을 전제조건으로 한 미국의 고압적인 협상중재 태도를 비판하면서 제안을 거부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결정은 네탄야후 총리가 1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중동평화회담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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