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체장 후보들 시장방문·TV토론 준비 등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9일 TV토론 준비, 시장방문 등에 분주한 주말을 보냈다.
국민회의 고건(高建) 서울시장후보는 오전에는 용산 서초 강남지구당을 순방, 당내 결속을 다졌다. 오후에는 청계천 황학벼룩시장을 찾아 『시민들이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있어 머지않아 IMF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창렬(林昌烈) 경기지사후보는 오전 경기 수원시에서 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신은 환란과 무관하며 오히려 환란의 극복을 위해 애썼다면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호언했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서울시장후보는 이날 오전 언론과의 인터뷰에 이어 여의도 사무실에서 서울시 재건축연합회 등과 만나 도시재개발, 쓰레기소각장 문제를 비롯한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후보는 오전 TV토론 실전연습을 가졌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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