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 중앙회는 7일 구조조정의 하나로 대구에 있는 7개 단위 조합에 대해 업무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업무 정지된 신협은 평화 명덕 대명 대구본리 침산1동 월성2동 신협이고 한영신협은 지난달 28일부터 업무정지 상태다.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사고와 부실경영 등으로 자기자본이 잠식됐거나 손실이 커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된 조합이 대상이 됐다』며 『재산상태를 실사하는 한 두달 동안 이들 신협의 조합원들은 예금을 인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