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7호선 침수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고발생 4일째인 5일 복구작업을 계속했으나 물빼기작업이 늦어져 당초 6일 0시로 정했던 작업완료시간을 7일 오후 4시로 늦췄다.서울시는 이날 침수피해구간중 마들노원, 중계하계 구간의 역내부에 쌓인 진흙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물빼기가 완료되면 진흙제거와 장비기능 검사등을 거쳐 10일 시운전할 계획』이라며 『시운전에서 이상이 없으면 11일부터 임시 개통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개통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전담수사팀(반장 선우영·鮮于泳 형사2부장)은 이날 경찰과 합동으로 침수현장에 대한 비디오 촬영 등 채증작업을 벌이는 한편 침수를 처음 목격한 LG건설 현장소장 이모(49)씨를 불러조사했다.<이주훈 기자>이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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