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부총재는 4일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이 임창렬(林昌烈) 전경제부총리가 환란에 책임이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인간적인 비애와 환멸을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김부총재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추대대회에 참석, 『임전부총리는 IMF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해 대외신인도를 하락시킨 환란의 주범인데도 이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