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일찌감치 심완구(沈完求) 현시장과 김혁규(金爀珪) 현지사의 공천을 확정, 독주채비를 갖췄다. 반면 국민회의와 자민련등은 후보 교통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 여권은 당초 국민회의에서 울산시장 후보를 내기로 했으나, 1일 양당 8인협의회에서 자민련 차화준(車和俊) 전의원을 공천키로 잠정결정했다. 이에 단독으로 국민회의 공천신청을 한 박창로(朴昌魯) 세종대교수가 강력반발, 적잖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경남의 경우 국민회의 쪽에서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는데, 강신화(姜信和) 전경남도교육감과 이태권(李泰權) 밀양지구당위원장이 5일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김성호 기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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