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독일 작센안할트주 의회선거에서 극우정당으로는 처음으로 의석확보에 성공한 독일민족당(DVU)은 28일 다른 극우정당들과 힘을 합쳐 「극우연합」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함부르크 출판재벌 출신으로 DVU 지도자인 게하르트 프라이는 기자회견에서 『9월 총선에 대비, 극우정당 대연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라이는 현재 공화당의 전설적인 지도자인 프란츠 쇤후버 등 다른 극우 지도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수일내에 극우연합 구성에 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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