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2000년문제(일명 밀레니엄버그)를 해결하기 위한 「2000년문제 종합지원센터」가 정부내에 설립된다.정보통신부는 컴퓨터 2000년 연도표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적 종합대책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를 전담할 종합지원센터(Y2000.nca.or.kr)를 한국전산원내에 발족, 3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문제란 연도표기를 두자리 숫자로만 표기하는 컴퓨터가 2000년의 연도를 「1900」으로 잘못 표기해 예상되는 각종 사회적 혼란을 말한다.
2000년문제 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총리실내에 만들어진 「2000년 연도문제 대책협의회」에 대한 실질적인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 ▲기술자문단 ▲정보유통센터 ▲정보안내센터 등을 갖추고 각계의 컴퓨터 2000년문제에 대한 종합지원에 나서게 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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