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7일 중소기업이 발행한 수출환어음을 많이 매입한 기업은행 등 11개 은행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총 3억달러의 외화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은의 이번 수출환어음 담보대출 대상 11개 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과 수출환어음 매입업무가 활발한 기업 국민 신한 한미 대구 부산 경기 광주 전북은행과 농협 수협 등이다.
융자대상 어음은 국내 중소기업이 발행한 기한부(유산스) 및 인수도조건(DA) 수출환어음으로 액면금액이 2만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건별 융자한도는 수출환어음 금액범위내로 한정된다.융자금리는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매월 변동되며 5월중 적용될 융자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4.5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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