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편중논란 틈새 비집고 8∼9명 임원등 내정·임명『이제 정부산하단체장 진출 길이 뚫리려나』 자민련은 최근 당내인사 8∼9명이 국영기업체 임원으로 임명 또는 내정되자 향후 인사방향에 은근히 기대를 걸고 있다.
이달초 조부영(趙富英) 전사무총장이 대한주택공사사장으로 임명된데 이어 김문원(金文元·한국 프레스센터이사장) 최운지(崔雲芝·대한지적공사사장) 최상용(崔相容·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 전의원 등이 잇따라 정부산하기관장에 임명 또는 내정됐다. 또 김동관(金東寬) 괴산군위원장이 증권예탁원사장에, 안태전(安泰田) 전기조실장이 성업공사감사에 내정됐다. 이밖에 조중형(趙重衡) 서울송파병 위원장과 정원조(鄭源朝) 사무부총장이 각각 자원재생공사와 의료보험연합회 임원으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인사편중 논란의 틈새를 자민련이 비집고 들어간 결과』라고 해석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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