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상공인들이 대동은행과 영남종금에 1,000억원의 증자를 추진한다. 대동은행은 25일 대구지역 상공인들이 대동은행과 영남종금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대동은행에 640억원, 영남종금에 360억원 등 모두 1,000억원을 증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증자가 이뤄질 경우 대동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은 2.98%에서 4%대로 높아진다. 대동은행은 『지역 상공인들이 대동은행과 영남종금이 폐쇄될 경우 지역 경제가 공멸할 우려가 있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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