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총재가 신용협동조합 통장을 5개나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 전총재는 대전중앙신협(284만9,000원), 유성온천신협(215만8,000원), 충남대신협(82만9,000원), 용안신협(25만원)등 4개의 통장을, 부인도 대전중앙신협(116만원) 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서민금융기관인 신협통장을 갖고 있는 고위공직자는 아마 전총재가 거의 유일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총재가 이처럼 많은 신협통장을 갖고 있는 것은 그가 열렬한 「신협운동가」이기 때문. 전총재는 충남대 교수시절부터 신협활동에 참여, 이 일대 몇몇 단위신협 발족에 직접 참여했고 각종 규정의 제·개정작업까지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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