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무(李廷武) 건설교통부장관은 24일 『전세금 분쟁을 해결하기위해 전세보증금 반환자금 2,000억원을 조성, 집주인에게 대출해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이장관은 이날 대구지역 상공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전세보증금 반환을둘러싼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분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재정경제부와 협의, 정부재원 2,000억원을 긴급 확보한 뒤 내주 국무회의에 반환자금 활용방안을 정식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전준호 기자>대구=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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