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체르노빌’ 수습대원 1만2,500명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체르노빌’ 수습대원 1만2,500명 사망

입력
1998.04.24 00:00
0 0

【키예프 AFP=연합】 86년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당시 현장수습에 동원됐던 35만명 가운데 1만2,500명이 사망했다고 안드리 세르디우크 우크라이나 보건장관이 22일 밝혔다.우크라이나 당국이 이같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95년 수습대원 5,722명이 사망했음을 시인했었다.

세르디우크장관은 장비수리와 오염정화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요원의 상당수가 갑상선암, 백혈병, 심장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발레리 칼트셴코 비상사태장관은 수습대원의 83% 가량이 질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