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내 자금흐름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종합통계. 「돈의 흐름도」라 할수 있다. 국내총생산(GDP)이나 산업연관표같은 지표는 실물거래만을, 금융통계는 은행중심의 자금거래만을 나타내지만 자금순환표는 실물과 금융부문에 걸쳐 돈이 어떻게 이동하고 그 결과 금융과 실물분야가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눈에 볼수 있게 해준다.자금순환표는 기업 개인 정부 해외 금융등 경제영역별로 1년동안 자금을 얼마나 조달해 운용했는지, 투자와 저축은 얼마씩 했는지, 또 어떤 경로로 서로에게 돈이 흘러들어갔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해준다. 자금순환표는 반기별로 한국은행이 작성,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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