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패션경향을 미리 보여주는 제16회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98/99 추동컬렉션이 28∼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내 패션센터 3층에서 열린다.SFAA 소속 중견디자이너 12인이 참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올해 컬렉션의 주조 색깔은 세기말적 우울한 정서를 반영한 듯한 어두운 색상과 반전효과를 노린 황금빛.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1,300∼1,400명 객석규모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600∼700석규모의 패션센터로 개최장소를 옮겼으며 디자이너마다 선보이는 작품도 80점에서 60점으로 줄였다. 첫날은 한국적 미의 형상화에 힘쓴 중견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둘째날은 실질적인 활용을 중시하는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발표한다. 셋째날은 개성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회당 1만원. (02)5148667 <김동선 기자>김동선>
□일정
·28일: △오후1시30분 진태옥 △오후3시30분 한혜자 △오후5시30분 설윤형 △오후7시30분 박윤수
·29일: △오전11시30분 손정완 △오후1시30분 김선자 △오후3시30분 오은환 △오후5시30분 지춘희 △오후7시30분 배용
·30일: △오전11시30분 김동순△오후1시30분 이상봉 △오후3시30분 장광효 △오후5시30분 박항치 △오후7시30분 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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