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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人事 금품’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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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人事 금품’ 진상조사

입력
1998.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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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장성인사를 둘러싸고 진급예정자가 거액을 제공했다가 되돌려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군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해군은 21일 『지난해 3월17일 K준장이 당시 해병대사령관 전도봉(全道奉·해간 35기)예비역중장에게 5,000만원이 입금된 통장과 도장, 수표 300만원 등을 건넸다가 곧바로 되돌려받은 사실이 있다』며 『군 인사비리 근절차원에서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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