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쿨쿨 할아버지 잠깬 날/요술과 상상의 세계 동화 8편(올망졸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쿨쿨 할아버지 잠깬 날/요술과 상상의 세계 동화 8편(올망졸망)

입력
1998.04.22 00:00
0 0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은 「반갑다 논리야」로 유명한 위기철씨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해 쓴 창작동화집. 주인공 꽃담이의 일상을 그린 8편의 동화는 엉뚱한듯 하지만 나름대로의 논리와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잘 담아냈다.표제작 「쿨쿨…」은 요술과 상상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다. 봄만 되면 나타나는 쿨쿨 할아버지가 삭막한 아파트 주차장을 풀밭으로 만들고 롤러스케이트를 못 탄다고 불평하는 아이들을 위해 개울을 만들어 준다. 자동차도 못타고 장사도 못한다고 불평하던 어른들도 할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민들레꽃씨 덕분에 모두 행복해 한다는 결말은 다소 가볍다. 신혜원씨의 컬러삽화가 따스하다. 사계절. 6,500원.<김동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