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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당총비서의 측근인 최용해(崔龍海)가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돼 1월 사회주의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에서 해임됐으며 현재 신발공장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0일 보도했다.최는 최현(崔賢)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로 86년 8월 사회주의청년동맹 위원장으로 취임, 11년간 북한 청년조직의 최고 자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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