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北京) 남북당국 대표회담이 이산가족면회소 설치문제에 대한 입장차이로 회담 시작 8일만인 18일 결렬됐다.<관련기사 5면> 북측 대표인 김성림(金成林) 광명성 경제연합회 실장은 이날 새벽 1시(한국시간) 남측대표인 손인교(孫仁敎) 통일부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양측이 이날 오전 10시 갖기로 했던 전체회의를 열 필요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차관 등 우리측 대표단일행은 19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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