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3부장관회의서 결정정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업무를 산업자원부 관할로 결정했으나 외교통상부가 여전히 「KOTRA업무의 외통부이관」을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따라서 주초 국무총리주재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키로 했다.
19일 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장주재로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등 3부의 차관이 18일 모임을 갖고 외국인투자유치와 KOTRA업무의 일원화 문제를 협의, 재경부와 산자부가 주장하는 KOTRA의 산자부존치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외통부의 강력한 반대로 최종 결정은 주초 국무총리주재 3부장관 회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재·이영섭 기자>이종재·이영섭>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