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와 귀뚜라미 달팽이 등 생물을 태우고 17일 발사된 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는 18일 동물들의 뇌가 무중력상태에서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본격적인 우주실험을 시작했다. 승무원들은 궤도진입 직후 뇌발육과 심장혈관계, 감각운동근육신경의 조절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쥐 4마리를 해부했다. 컬럼비아호는 앞으로 16∼17일간 우주에 머물면서 불면증이나 불안정 치료법을 위한 수면형태 조사 등 모두 26개의 실험을 할 계획이다.<워싱턴=afp>워싱턴=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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