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委 6월內 대상 선정정부는 출자기관과 투자기관 108개중 담배인삼공사 처럼 상업성이 강한 공기업부터 조기에 민영화하기로 했다. 또 공기업 체제가 불가피한 극히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영화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정부는 지분과 사업 자산매각등의 형태로 진행할 공기업의 민영화를 국제입찰형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담배인삼공사나 한국전력의 발전사업등 상당수 공기업과 사업권이 외국자본에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방향으로 공기업 민영화 및 경영혁신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각 부처에 「공기업 경영혁신 관련자료 요청」을 보냈다. 기획위는 이달말까지 각 부처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공청회등을 거쳐 6월말까지 구체적인 민영화대상과 사업등을 확정하기로 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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