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金正吉) 행정자치부 장관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6월4일 선거일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488개 5,000여명 규모의 기동감찰반을 편성, 불·탈법 선거운동과 해이된 공직기강 등에 대해 철저한 감찰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김장관은 이날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불·탈법 선거운동과 행정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공직을 이용,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저해하는 경우는 전원 의법조치하고 언론에 공개, 불이익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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