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野 적극공세 주문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 총재권한대행 등 지도부가 17일 신기남(辛基南) 대변인 박병석(朴炳錫) 수석부대변인에게 『성명이나 논평이 너무 점잖고 힘이 없다』고 지적,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당 지도부는 『우리가 야당의 거친 주장에 점잖게 대하다보니 책임있는 자들이 피해자가 되는 기현상이 생기고 있다』며 대변인단에 적극적인 공세를 주문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도 16일 주례 당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청와대 공보수석은 말을 아끼고 당대변인이 할 말을 제대로 해야한다』고 청와대와 당의 공수(攻守)교대를 지시했다는 후문이다.<이영성 기자>이영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