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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민다’음료 제조기술 베트남 수출/고엽제 치료 합작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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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민다’음료 제조기술 베트남 수출/고엽제 치료 합작공장 설립

입력
199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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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민다 음료를 개발·생산중인 씨스텝(대표 성평건·成平健)은 베트남 하노이에 고엽제환자 치료용 레민다를 생산할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씨스텝측은 레민다가 베트남 국가연구기관이 주관한 임상실험에서 고엽제 환자 치료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베트남 호아수아사(대표 퐁티투)와 합작으로 하노이에 레민다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합의, 올 연말 준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베트남 합작공장 건설을 계기로 고엽제 환자가 많은 미국 호주등 월남전 참전국으로의 기술이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씨스텝은 17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7의 35 우전빌딩8층에 레민다연구소를 개설, 국내외 투자자와 수출업자 벤처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벌인다. 문의(02)52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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