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제테크노 2년연구… ‘하이테크노’ 시판연비를 높여 연료를 대폭 절감해주는 기기가 개발됐다. 엔진 관련제품 개발업체인 (주)명제테크노는 16일 지난 2년간 10억원을 들여 연료효율증대기 「하이테크노」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형 카세트플레이어 크기의 이 제품은 자동차배터리를 전원으로 연료주입구에 초고주파를 형성시켜 연료를 미세한 분자로 만든다. 장명희(張命熙)사장은 『연료의 크기가 작을수록 산소와의 반응이 빨라져 완전연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일반인 16명을 대상으로 성능시험을 한 결과, 휘발유엔진은 15%, 디젤엔진은 20%의 연료가 절감됐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주행때는 40%가 절감됐다. 명제테크노측은 지난해 12월 특허를 출원했다. 문의 (02)57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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