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중학교과과정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고교입시전형에 반영되는 시험이 종전 3학년2학기 중간고사에서 기말고사까지로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고교신입생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같이 고입전형 반영대상시험이 확대됨에 따라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도 지난해 11월1일에서 올해는 12월10일로 늦추기로 했다. 그러나 외국어고와 예·체능고의 경우는 지방지원자들을 감안, 전형일자를 11월초로 하되 종전대로 3학년2학기 중간고사까지의 성적으로 전형키로 했다. 또 석차연명부 작성이 불가능한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에 대해서는 학력수준이 중간정도인 1∼3개교와 함께 10월중 비교평가를 실시, 석차백분율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내신성적은 교과성적 80%(이중 2학년 40%+3학년 60%)와 전학년 출석·행동발달·특별활동성적 각 4%, 봉사활동성적 8% 등으로 구성되며 원서접수기간은 ▲외국어고, 예·체능고 11월4∼7일 ▲실업계고 12월10∼12일 ▲과학고 12월10∼14일 ▲후기주간고 12월21∼23일 등이다.<권대익 기자>권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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