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업무보고정부는 9월 남극에 한국칠레 공동연구센터를 개설하는등 21세기 해양시대를 열기위해 태평양 러시아등지에 해외 해양전진기지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해운업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전면개방하고 부산항 감만확장공사등 항만건설분야에서 외국인투자를 적극유치할 방침이다.
김선길(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은 15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주요정책추진과제를 보고했다.
김장관은 보고를 통해 한 칠레남극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석유등 남극지역의 에너지와 수산자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2000년께 러시아와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를 설치, 시속 400㎞로 달릴수있는 위그선 수중로봇핵심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이와함께 마샬 피지등 남태평양 도서국가들과 협력을 강화, 진주양식 공동어로 해저자원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가나등 서아프리카지역에서 민어 오징어등 수산물가공업, 북인도지역과 중남미지역에서 대규모 새우양식어장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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