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14일 50억원을 들여 미국 조지타운대학과 공동 개발중인 한방 생약성분의 에이즈 치료제 「KDGU01」이 세포배양 및 동물실험에서 뛰어난 에이즈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조지타운대학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이에게 이 약물을 투여한 뒤 24시간이 지나 에이즈 바이러스를 주입했으나 전혀 감염되지 않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KD-GU01은 독성이 낮아 에이즈 창궐지역에 거주하거나 수혈등으로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이 사전 복용하면 에이즈를 100%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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