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용택(千容宅) 국방장관은 14일 『총 81개 방산업체 중 12개 업체가 부도를 내고, 6개 업체의 가동률이 20∼30%로 저하되는 등 국방분야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의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천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 참석, 이같이 보고하고 『외자사업액 중 2,113억원을 축소조정해 내자사업으로 전환하고, 국내 업체에는 계약 조기체결과 제품 우선구입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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