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1시54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238의7 쓰레기집하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 쓰레기 분리 작업중이던 성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오계영(55)씨등 6명이 2,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폭발을 목격한 배정소(裵貞昭·48·서울 성동구 은봉동)씨는 『6명씩 2개조로 나뉘어 고철정리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반대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드럼통이 20m정도 치솟았다』고 말했다.경찰은 드럼통안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주변 쓰레기가 불에 탄점에 미루어 불씨가 드럼통안의 인화물질에 옮겨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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