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가 일본 아오야마(靑山)대학에서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청와대는 13일 이여사의 방일을 「비공식 방문」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대통령부인의 단독 외교활동이나 다름없다. 이여사는 23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총리 부인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 일본 유력인사들과 교유하고 답례 만찬도 검토하고 있다. 학위 수여식에서는 한일관계에 대한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강연도 한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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