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연합】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10일 인도 최고의 걸작이자 세계 문화유적지인 타지마할묘를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유네스코는 프랑스의 론풀랑 재단과 인도 고고학 조사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최신 첨단장비를 동원,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타지마할을 청소한 뒤 영구 보존하는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기도 한 이 건축물은 비로 흰 대리석 표면에 물이 침투, 부식되고 있으며 차량과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으로 표면이 점차 퇴색하고 있다.
유네스코 등은 앞으로 3년간에 걸쳐 이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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