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1일 양당 정책조정협의회 산하에 과학기술 경쟁력강화 대책위를 설치, 과학기술의 저효율성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종합대책을 세우기로 했다.양당은 과학기술 개발투자가 좋은 성과를 얻지못한 이유가 예산집행의 저효율성에 있다고 보고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통폐합 및 소요예산의 재조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양당은 대책위 공동의장에 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자민련 이태섭(李台燮) 정책위 의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인 김훈철(金燻喆) 박사를 임명한뒤 대책위를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 매주 1회씩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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