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당국 대표회담이 11일 오후3시 중국 베이징(北京) 차이나 월드호텔에서 열린다.정세현(丁世鉉) 통일부차관을 단장으로하는 우리측 대표단 5명은 10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북한측은 이날 오후 판문점 전화통지문을 통해 전금철(全琴哲) 정무원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왔다.
북측 대표단은 전단장과 이성덕 대외경제위원회 국장, 광명성 경제연합회의 이창호 부회장, 김성림 실장, 이치훈 중국주재대표부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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