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을 완벽하게 송출하는 지상 송신지구국이 문을 열었다.한국통신은 10일 그동안 용인 위성지구국을 통해 시험국형태로 운영해온 무궁화 위성방송 송출서비스를 100%디지털로 제공할 수있는 위성방송 송신지구국을 서울 목동 서울통신센터내에 개통했다고 밝혔다.
KBS에서 제공하는 디지털위성방송은 지금까지 지상전송로를 아날로그와 디지털방식으로 혼용, 방송사에서 제작한 방송신호는 서울용인간 시내구간은 아날로그로, 시외구간은 디지털로 전송된 후 용인지구국에서 디지털로 위성에 송출해왔다.
하지만 이번 목동 송신지구국이 개통됨에 따라 위성방송신호가 완전한 디지털방식으로 전송돼 디지털특유의 깨끗한 화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