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부도처리된 후 당좌거래가 중단된 해태그룹이 자체자금으로 주력사의 당좌거래를 빠르면 내주부터 재개할 예정이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해태그룹은 9일 제과 음료 유통 상사 전자등 5개 주력사의 당좌거래가 내주부터 이달말까지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기주(程己柱) 기조실장은 『계열사 매각의 진전과 성수기를 맞은 아이스크림, 음료등 주력제품의 매출호조로 자력에 의한 자금확보가 가능, 당좌거래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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