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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회식 청소년 음주도 처벌/업주 과징금 이의신청 기각(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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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회식 청소년 음주도 처벌/업주 과징금 이의신청 기각(표주박)

입력
1998.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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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의 청소년이 회사 단체회식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술집 업주가 과징금을 물고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강지원·姜智遠)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0월 H중공업 신입사원 환영회를 유치했다가 술을 마시던 17세 여직원이 경찰에 적발돼 과징금 200만원을 물은 부산 남포동 B호프집 주인 김종일(55)씨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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