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참모차장 尹光雄 중장/해사교장 張正吉 중장/해병대 사령관 李甲珍 중장국방부는 7일 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이갑진(李甲珍·해사21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하는 등 육군 군단·사단장급을 포함한 육·해·공군장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관련기사 30면>관련기사>
인사에서 김종환(金鍾煥) 합참작전부장, 선영제(宣映濟) 2군참모장, 남재준(南在俊) 육본인사참모부장 등 육사25기 3명과 홍순호(洪淳昊·학군4기) 합참북한정보부장, 권승찬(權勝燦·갑종190기) 육본관리참모부장 등 소장 5명이 중장진급과 함께 군단장에 보임됐다. 또 육군참모차장에는 육본 인사제도연구위원장 박영익(朴寧益·육사23기) 중장이 임명됐으며 합참정보본부장에는 박현진(朴賢鎭·육사24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보임됐다. 이와 함께 권안도(權顔都) 준장 등 육사27기 7명을 포함한 10명이 소장진급과 동시에 사단장에 임명됐다.
해군에서는 작전사령관 윤광웅(尹光雄·해사20기) 중장이 참모차장에, 해사교장 이수용(李秀勇·해사20기) 중장이 작전사령관에 각각 임명됐으며 해사교장에는 전투발전단장 張正吉(해사21기) 소장이 중장진급과 동시에 보임됐다.
공군은 안병걸(安秉杰·공사20기) 준장 등 2명이 전투비행단장에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번 장성인사에서는 출신지역별 안배보다는 국가와 군에 공헌할 미래지향적 인재발굴에 중점을 두고 능력·전문성·장래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진급인사에 따른 소장·준장급 보직인사는 20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정덕상 기자>정덕상>
◎朴寧益 육군참모차장/교통고출신 지연·학연 극복
중대장부터 군단장까지 주로 전방부대에서 근무한 야전통으로 인사 정보 작전 군수 분야에 두루 밝다. 교통고 출신으로 지연·학연의 벽을 극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양명숙(梁明淑·52)씨와 사이에 2남. ▲경기 파주(56) ▲육사 23기 ▲25사단장 ▲국방부 획득개발국장 ▲교육사 전력개발부장 ▲1군단장 ▲육본 인사제도연구위원장
◎尹光雄 해군참모차장/효율적 전력운용개념 정립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매사를 합리적이고 치밀하게 추진한다. 작전사령관으로 근무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전력운용개념과 국지도발에 따른 대비태세를 분야별로 정립했다. 권영기(權永琪·54)씨와 사이에 2남. ▲부산(56) ▲부산상고· 해사20기 ▲5전단장 ▲합참전략평가부장 ▲해군작전사령관
◎李甲珍 해병대사령관/전략·전술능한 상륙전 ‘달인’
전략·전술에 능한 작전통. 한·미연합상륙훈련의 최고권위자라는 평을 듣는다. 초군반, 상륙전고군반, 해병참모대 등 미 해병대 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품으로 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박우주(朴雨珠·51)씨와 사이에 2남. ▲경남 진주(54) ▲진주고·해사21기 ▲여단장 ▲사단장 ▲해군참모총장 해병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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